2015. 12. 11. 11:21

[직업알기]경기인력개발원이 소개하는

 물품이동장비조작원(크레인 및 지게차운전원)



항만에서 수출입 물품이 가득 찬 컨테이너박스를 옮기는 크레인이나 건설현장의 무거운 건설자재를 옮기는 지게차를 보신 적이 있나요? 이처럼 기계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을 대신해서 처리하고 있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알아보실 직업은 물품이동장비조작원, 쉽게 말해 크레인 및 지게차 운전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이 하는 일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은 건설 현장이나 제조업체 공장에서 각종 자재, 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하는 장비를 운전합니다. 운전하는 차량과 물품의 종류에 따라 크레인 운전원, 지게차 운전원 등으로 불리죠.


기중기라고 불리는 크레인은 건설 현장에서 무거운 건설자재를 인양·운반하는 기계로 건축공사 시 최대 수백 톤의 중량물 운반과 철골 구조물의 건립 작업에 주로 사용되며, 토목공사에서는 교량 구조체의 운반작업 등에 주로 이용된답니다.


지게차운전원은 주로 제조업체, 물류창고, 건설현장, 항만 등에서 지게차를 조종하여 원료, 자재, 생산품 등을 적재·운반 하는 일을 합니다.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의 근무환경


크레인운전원의 근무환경은 작업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예전에는 공사현장에 따라 근무지가 바뀌거나 야간이나 주말작업을 할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하루 평균 8시간 정


또한 운전원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은 드문 편이죠.


그 중 타워크레인운전원은 건설현장에서 주로 활동하는데요. 건설현장을 따라 일자리가 이동되기 때문에 한 현장에서의 근무기간이 1년~2년 정도로 짧은 편이며, 건설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적답니다.

반면 지게차운전원은 업체에 따라 근무환경이 달라지는데요. 제조업체의 물류창고에서 근무할 경우 보통 실내작업을 하며, 건설업체 등에서 근무하면 실외근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근무장소가 물류창고면 하루 2교대인 12시간 근무가 일반적이며, 운전 외에도 작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일을 할 때가 많아 물리적으로 힘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은 위험한 현장에서 거대한 기계들을 다루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도 유의하여야 한답니다.


물품이동장비조작원에 맞는 적성 및 흥미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품 손실을 막기 위해 세밀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며 운전 시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특히 크레인운전원의 경우 지상에서 멀리 떨어진 상공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두려움이 많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답니다.



또한 진동과 위험한 환경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작은 실수가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며 책임감이 강해야 합니다.


물품이동장비조작원이 되는 길


고등학교의 관련 학과, 직업전문학교, 사설학원 등에서 건설기계, 기중기, 지게차 관련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기종별로 관련 자격을 취득해야 운전원으로 종사할 수 있으며, 3톤 미만의 지게차는 소정의 교육(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을 이수하면 면허증(3톤 미만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을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경기인력개발원 차량제어학과에서는 건설기계정비입문과정과 건설차량현장실무과정을 통해 토공기계(불도저, 로더, 굴삭기), 적재기계(지게차), 양중기계(기중기, 타워크레인)장비의 조종능력 및 정비능력을 배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특수차량정비와 그린카정비 등의 교육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경기인력개발원 차량제어학과 바로가기

(https://kg.korchamhrd.net/information/majorInformation.do?rootMenuId=470&menuId=1017&cms_id=1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