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8. 11:19

[직업알기]경기인력개발원이 소개하는 캐드원




캐드(CAD)를 아시나요?


캐드는 컴퓨터 지원설계(Computer Aided Design)의 약어인데요. 컴퓨터에 기억되어 있는 설계정보를 그래픽 디스플레이 장치로 추출하여 화면을 보면서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곡면이 혼합된 복잡한 형상의 입체도 비교적 간단히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이런 캐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설계나 디자인 관련 산업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을 바로 캐드원이라고 부른답니다.


캐드원이 하는 일


캐드원은 활동 분야에 따라 건축캐드원, 토목캐드원, 기계캐드원, 전기·전자캐드원 등으로 나뉘는데요. 건축캐드원은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건물이나 구조물의 도면을 제도하는 일을 하며, 토목캐드원은 엔지니어링회사에서 철도, 도로, 항만 등의 설계도면을 제도합니다. 또한 기계캐드원은 기계엔지니어링업체 등에서 각종 기계도면을 제도하고, 전기·전자캐드원은 전기 및 전자 기재의 장비에 대한 시공도 등을 작성하는 일을 한답니다.

다양한 분야에 따라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계, 전기 등 해당 분야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며, 요즘에는 제도업무뿐 아니라 설계나 디자인 업무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캐드원의 근무환경


캐드원이 하는 작업의 특성상 중도에 그만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을 한번 시작하면 초과근무나 밤샘근무를 하는 일이 잦으며, 특히 중소업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수의 캐드원이 활동하고 있어 업무량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장시간 컴퓨터를 다루고 세밀한 수치작업과 조작을 하기 때문에 눈과 어깨 등에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고 실수 없이 작업을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캐드원에 맞는 적성 및 흥미


캐드원은 기본적으로 세세한 수치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함과 세밀함이 요구됩니다. 또한 도면설계를 위한 기술설계 능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며, 분야에 따라 건설 및 건축, 디자인 등에 관한 지식도 갖춘다면 더 좋겠죠?




캐드원이 되는 길


캐드원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지식과 CAD, 3D-Max,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 기술이 필요하므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좋답니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의상학과 등 설계·디자인이 필요한 학과에는 대부분 컴퓨터 제도와 관련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문계 고등학교의 기계 관련 학과 등을 졸업한 뒤 업계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직업전문학교나 사설 교육기관에서 기계제도, 건축제도, 인테리어제도 등으로 세분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경기인력개발원에도 자동화시스템 학과를 개설하여 자동화시스템 장치설계를 위해 2D, 3D CA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하고 자동화자치의 유공압 회로 설계실습, PLC(HMI)제어실습,  전기전자실습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경기인력개발원 자동화시스템학과 바로가기

(https://kg.korchamhrd.net/information/majorInformation.do?rootMenuId=470&menuId=472&cms_id=1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