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2. 15:44

열린직업전문학교에서 소개하는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장비기사




여러분이 생활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 또 여러분의 여가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족,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또한 TV와 라디오를 통해 재미나고 유익한 방송들을 접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TV, 인터넷, 전화, 라디오 등 통신 및 방송은 절대 빠질 수 없겠죠.


열린직업전문학교에서 이번에는 이들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관리하고 다루는 전문가인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 장비기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 장비기사가 하는 일


위에서 쉽게 얘기했듯이, 유선통신, 위성통신, 무선통신 시 필요한 유무선중계기시스템, 유무선통신장비, 전송장비, 위성통신장비 등 관련 장비를 관리하고 운용하는 사람을 통신장비기사라 합니다. 이들은 통신장비설치 및 수리원이 유무선통신장비 등을 설치한 이후에 이러한 장비를 다루고 운용하며, 대게 유선장비를 취급하는 팀과 무선장비를 취급하는 팀으로 나뉘어 일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간통신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일부는 사업을 위탁받은 위탁업체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통신장비기사는 유선통신장비와 무선통신장비를 운영하며 이와 관련하여 유무선 망의 운용 및 유지보수 등 관제업무를 담당하며, 장비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복구 조치를 취하고 유지보수를 실시하게 되죠. 또한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망 운용도 하게 됩니다.


또한 방송국에서는 프로그램이 제작·편성되면 송출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 신호의 형태로 도달하게 되는데 이러한 송출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방송송출장비기사입니다. 송신장비 및 송신설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시청자와 청취자에게 선명한 화면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죠.

 

주요 근무지는 방송국 내 주조정실(MCR)과 송신소입니다.


□ 주조정실 : 방송국에서 최종적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송출하는 곳.


 

□ 송신소(중계소 포함) : 관악산 등과 같이 고지에서 방송프로그램을 전파 형태로 변조하여 송신하는 곳.

 

 




적성 및 흥미


유무선통신, 위성통신 시 필요한 유무선 중계기시스템 및 통신장비, 전송장비, 위성통신 장비를 관리하고 운용해야 하므로 책임감과 진취적이면서도 꼼꼼한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겠죠? 장비의 설치, 장비의 유지, 기술 설계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기계, 의사소통과 미디어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통신장비기사는 전기, 전자, 통신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하고 통신과 기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장비를 잘 다루어야 하며, 통신작업을 위해서는 책임감과 실수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신장비를 장기간 운용하게 되므로 체력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유리할 것 같네요.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 장비기사가 되는 길


정보통신기사, 전파통신기사 등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통신이론 및 전송시스템 등의 지식과 어학능력을 갖추면 좋습니다. 업계에서는 학력보다는 기술적인 면에서 실력이나 경력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방송국에 입사하게 되면 일정 기간 수습기간을 통하여 방송기술 분야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익히게 되며. 지상파방송국이 일반 케이블 방송국보다 대우가 좋아 이 분야 진출자들은 지상파방송국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통신장비기사는 정보통신공사업체, 정보통신설비업체, 초고속인터넷설비업체, 네트워크구축 및 유지업체, KT 등 기간통신사업자 및 협력업체 등으로 진출하며, 통신설비 관련 공사전문업체를 창업하기도 합니다.


방송송출장비기사는 방송국, 케이블방송국, 송출전문업체 등에서 방송기술직으로 근무하며 방송송출전문업체에서도 근무합니다. 근래 위성방송이 본격화되면서 이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방송기술감독이 될 수 있으며, 최근 방송송출이 디지털화되고 종편방송국의 신설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통신망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실, 프로덕션 방송기술직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 관련 자격 : 정보통신기술사, 통신설비기능장, 정보통신기사/산업기사, 무선설비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파통신기사/산업기사/기능

사, 전파전자기사/산업기사/기능사, 방송통신기사/산업기사/기능사, 통신기기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한국산업인력공단)



2014년 KBS의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박영현 기술감독이 공로상을 받을 만큼 관련직업은 통신, 방송 업계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로 거듭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미래에 방송기술감독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 장비기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으셨나요? 다음에도 다양한 직업소개를 통해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