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6. 12:30

경원직업전문학교와 알아보는 ‘2015 외식 소비 트렌드’


안녕하세요?

2015년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 들고 있네요.

새로운 2016년을 맞이할 준비들은 잘 하고 계신가요.


매 년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서는 다음 해의 외식 소비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는데요. 올 해도 12월 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외식 소비 트렌드 전망 발표 행사’가 개최되었답니다.


외식소비자 3000명과 전문가 20인이 선정한 ‘외식 소비 트렌드’!


2016년 외식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기 전에,

오늘은 2015년의 외식 소비 트렌드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먹방 신드롬

 

2015년의 한 해동안 온갖 매체에서는 먹방 신드롬이 일어났습니다. ‘먹방’은 음식을 먹는 방송을 지칭하는 말로,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의 식사 모습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여러 시청자들과 공유하면서 식욕을 돋우는 행위에서 비롯된 신조어입니다. 특히 인터넷 개인방송이 유행하면서 이 먹방 신드롬은 더욱 가속화 되었고, 심지어는 TV 공중파, 종편에서도 먹방은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게다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에 대한 정보와 정서를 남들과 쌍방 공유하는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기까지 되었답니다.

이정도면 2015년, 한 해는 정말 먹방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2. 한식의 재해석

 

2015년에는 복고, 건강, 로컬 등의 트렌드에 맞물려서 전통 한식이 새롭게 재해석되는 한 해였습니다. 한식은 옛것이고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것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향수’와 ‘신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외식 아이템으로 각광받게 된 한 해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한식관련 외식 기업들 대부분은 전통적인 한식을 그대로 구현하는데만 집중을 하였으나, 차별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 등을 수반하여 현대인들의 트렌드에 맞는 더욱 맛깔스러운 한식을 구현해 내어 젊은 층에게도 한식은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로 자리 잡혔답니다.

 

 


3. 로케팅 소비

 

로케팅 소비란 일상적 외식에 대한 지출은 줄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나 특별한 날에는 고가의 외식에 스스럼 없이 소비하는 소비자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그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니, 그런 심리를 특별한 날이나 특정품목에 대한 가치소비로써 보상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상태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는데요. 이는 외식시장을 컵밥, 라이스버거 같은 저가형 음식과 프리미엄 디저트 등 고가형 음식 시장으로 양분화 함을 의미 한답니다. 다른 때는 구두쇠처럼 아끼다가도 오늘만큼은 써야지! 이것만큼은 먹어야지! 하는 로케팅 소비, 2015년 한해의 외식 트렌드였습니다.


오늘은 2015년 외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공감 하시나요?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2016년 외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우리 경원직업전문학교에도 다양한 외식관련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어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